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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갈린 명암...수비가 승부처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어제(17일) 플레이오프 1차전은 큰 경기일수록 수비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야구계의 속설이 그대로 입증된 게임이었습니다.<br /><br />두산은 오늘(18일) 2차전 선발로 장원준을 내세워 반격을 노리고,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회 2회를 무실점으로 마치며 포스트시즌 무실점 기록을 36과 3분의 1이닝까지 연장했던 두산 선발 니퍼트.<br /><br />하지만 3회 원아웃에서 NC 김태군에게 내야 깊숙한 타구를 허용했고, 두산 유격수 류지혁은 악송구를 범했습니다.<br /><br />타구가 깊었지만 김태군의 발을 감안하면 1루에서 승부가 가능해 보였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.<br /><br />흔들린 니퍼트는 김준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고, 결국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무실점 행진을 마감하며 역전까지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두산은 5회에도 1루수 오재일의 2루 악송구를 류지혁이 잡아내지 못하며 기회를 헌납했고, 결과는 악몽 같은 만루포로 마감됐습니다.<br /><br />NC 중견수 김준완이 민병헌의 장타성 타구를 기막힌 호수비로 잡아내며 역전의 불씨를 살린 장면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습니다.<br /><br />[김경문 / NC 감독 : 김준완 선수의 좋은 수퍼캐치가 (우리가) 지고 있었지만 좋은 분위기를 가져다주면서 스크럭스의 만루홈런까지 연결돼서 (이겼습니다).]<br /><br />2차전 선발은 왼손 장원준과 사이드암 이재학.<br /><br />믿었던 니퍼트가 무너진데다, 불펜진마저 NC 타선에 초토화를 당하며 1패 이상의 타격을 안은 두산이 반격의 계기를 마련할 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10180047429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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