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폭탄테러로 인한 사상자가 21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BBC 등 외신들은 어제(14일) 오후 모가디슈 시내 중심부의 사파리 호텔 인근에서 트럭을 이용한 차량 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9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사상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테러는 자폭범이 폭발물이 실린 트럭을 몰고 모가디슈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빠르게 돌진한 후 자폭하면서 인명 피해를 더욱 키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폭탄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151933158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