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북 정책 등에 대한 갈등설이 불거지면서 자신을 '멍청이'라고 부른 것으로 보도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"IQ 테스트를 해보자"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틸러슨 장관이 자신을 '멍청이'라고 불렀다고 보도한 NBC 기사는 '가짜 뉴스'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약 그랬다면 IQ 테스트로 겨뤄봐야 하며 누가 이길지도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을 두고 틸러슨 장관과의 갈등과 앙금이 사라지지 않은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'IQ 테스트' 발언과 관련해 틸러슨 장관을 깎아내린 것은 아니며, 틸러슨 장관을 계속 신뢰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농담한 것이며, 트럼프 대통령은 틸러슨 장관을 100% 신뢰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110437517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