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故 김광석 씨 딸 서연 양의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김 씨의 아내 서해순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한 서 씨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, 김광석 영화를 제작한 이상호 기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주변 친지와 지인들에게 딸의 죽음을 미리 알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은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경찰은 서해순 씨의 동거남으로 알려진 남성 A 씨도 비공개로 불렀지만, 두 사람에 대한 대질 조사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 씨에 대한 경찰 조사는 오늘 자정쯤 끝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김광석 씨의 딸 서연 양은 지난 2007년 12월 경기 용인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, 서 씨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서 씨는 딸의 사망 사실을 친가 측에 알리지 않고 저작권 소송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121626510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