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할리우드, 거물 성추문에 '발칵'...파문 화산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미국 할리우드가 유명 영화인들의 성 추문 폭로가 이어지며 발칵 뒤집혔습니다.<br /><br />거물 제작자뿐 아니라 그와 가까운 유명 배우의 성추행 의혹도 불거지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"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제작자, 하비 와인스틴이 지난 30년 간 여배우와 배우 지망생들을 성추행했다."<br /><br />뉴욕타임스의 보도로 시작된 미국 할리우드 성추행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네스 펠트로는 22살 때 그로부터 호텔 방에서 마사지를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앤젤리나 졸리도 성추행을 당할 뻔했다고 폭로했습니다.<br /><br />셰익스피어 인 러브, 펄프 픽션, 굿 윌 헌팅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그에게 대항하지 못했던 피해자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[캐서린 켄달 / 美 배우 : 안마를 하고 싶지 않으면 가슴을 보여줄 수 있느냐며 셔츠를 올려서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했어요.]<br /><br />[토미 앤 로버츠 / 과거 배우 지망생 : 와인스틴 회사에 전화해서 내가 당한 일을 말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죠. 누가 내 말을 믿어줄까요?]<br /><br />불똥은 와인스틴과 가까웠던 유명 배우들에게 튀었습니다.<br /><br />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, 러셀 크로우가 그의 성추행을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의혹입니다.<br /><br />그의 영화 굿윌 헌팅에 출연한 벤 애플랙은 과거 성추행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대선 자금을 받은 오바마 전 대통령과 헐리러 전 국무장관도 서둘러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그의 여성 경멸에 역겨움을 느꼈으며 비난받고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보수 언론인 폭스 뉴스는 그러나 와인스틴의 돈이 오바마와 힐러리 대선 캠프에 들어갔다는 점을 부각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까지 번지고 있는 할리우드 성 추문 파문이 어디까지 확산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121614354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