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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내 대북접근법 더 강경...美 위해 옳은 일 할 것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핵 협상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언한 뒤,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초강경 대북 접근법을 강행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국의 핵무기는 증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미 굉장하다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틸러슨 국무장관을 비롯한 참모들과 대북접근법을 둘러싼 불화설이 계속돼 온 트럼프 대통령.<br /><br />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초강경 대북 접근법이 참모들의 의견과는 다르다고 시인했습니다.<br />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나는 북한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른 태도와 접근법을 갖고 있습니다. 더 강경하고 거칠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북핵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하며 미국과 세계를 위해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결국 중요한 것은 나(대통령)의 접근법입니다. 그게 일이 돌아가는 방식이고 시스템이 그렇습니다.]<br /><br />대북 군사옵션을 포함한 전방위 초강경 압박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겁니다.<br /><br />지난 7월 안보 회의에서 자신이 미국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보도는 일축하면서 미국의 핵 능력은 이미 대단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핵무기 증강은 필요 없습니다. 현대화와 완전한 재건을 원할 뿐입니다. 핵무기는 최고의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.]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등 국가안보회의 인사들을 불러모아 북핵 위협에 대응한 다양한 옵션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유사시 군사 대응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된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북한이 대미 엄포의 강도를 높이며 추가 도발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대응도 더욱 강경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122254339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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