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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박근혜 정부, 세월호 관련 문서 조작...가장 참담한 국정 농단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청와대가 지난 정부 청와대에서 세월호 관련 문건을 조작한 의혹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간을 여섯 달 뒤 고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또, 세월호 사고 수습과 진상조사가 이뤄진 기간에 당시 NSC가 위기관리 매뉴얼을 불법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<br /><br />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관련 문서 조작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직접 브리핑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사고 당시 상황 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의혹과,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사후에 불법적으로 변경한 내용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지난달 27일에 국가위기관리센터 안에 있는 캐비넷에서 기본지침을 불법 변경한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정부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에 세월호 최초보고 받고 곧이어 10시 15분에 사고 수습 첫 지시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보고서를 보면 당시 위기관리센터가 세월호 사건 관련 최초 상황보고를 오전 9시 30분에 했다고 돼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6개월 뒤인 2014년 10월 23일 수정 보고서에는 최초 보고시점이 오전 10시로 변경됐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 보고 시점이 30분 늦춰진 겁니다.<br /><br />임종석 비서실장은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보고 시점과 대통령 첫 지시 사이의 시간 간격을 줄이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임 실장은 또, 세월호 사고 발생 이후 국가 위기관리 기본지침이 법제처의 심사라는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적으로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사고 당시에는 기본지침이 청와대 안보실장이 위기상황 종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한다고 돼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014년 7월 말에 와서는 김관진 안보실장 지시로 안보는 안보실이 재난은 안전행정부가 관장한다고 불법적으로 변경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임종석 실장은 이런 변경이 2014년 6월과 7월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이 국회에 출석해 청와대 안보실은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고 안전행정부라고 국회에 보고한 것에 맞춰 사후에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가장 참담한 국정농단의 표본 사례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반드시 관련 진실 밝히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본다며 관련 사실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121555392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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