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 원정 평가전 2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 거센 비난에 직면한 신태용 감독이 외국인 코치 선임을 비롯한 현지 업무를 마치고 김호곤 기술위원장과 함께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입국장에는 히딩크 감독의 재선임과 축구협회 개혁을 촉구하는 인터넷 카페 회원 4~5명이 '한국 축구는 죽었다'는 현수막을 펼치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안전 문제를 제기한 공항 경찰대의 의견을 받아들여 신태용 감독과 김호곤 위원장의 입국장을 변경해 취재진과 항의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을 따돌렸습니다.<br /><br />공항에서 예정됐던 귀국 인터뷰 시간과 장소를 변경한 신태용 감독과 김호곤 위원장은 오늘 오후 축구회관에서 평가전 참패에 대한 평가와 함께 월드컵 본선에 대한 준비 사항을 설명합니다.<br />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10151413065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