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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남달라' 박성현, 39년 만에 LPGA 대기록 세울까?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올해 LPGA투어에 처음 진출한 박성현은 별명처럼 남다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진출 첫해 신인상과 상금왕, 최저타수상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,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는다면 39년 만에 LPGA 투어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.<br /><br />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파5 3번째 샷이 큰 포물선을 그리며 홀컵 바로 앞으로 떨어집니다.<br /><br />박성현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선두 탈환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고진영과 끝내 2타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과는 준우승, 세계랭킹 1위 등극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LPGA 주요타이틀 경쟁에서 박성현의 우위는 분명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신인왕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.<br /><br />박성현의 신인왕 포인트는 천413점으로, 2위 에인절 인과 8백 점 가까운 차이로 벌어진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상금 순위 역시 선두 자리를 굳혔습니다.<br /><br />박성현은 이번 시즌 상금 총액 209만 달러, 우리 돈 23억6천만 원으로,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성현이 가장 욕심을 내는 타이틀은 무엇보다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입니다.<br /><br />박성현의 이번 시즌 평균타수는 69.014타로, 렉시 톰프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 있습니다.<br /><br />[박성현 / LPGA 골퍼 : 제일 욕심나는 타이틀은 베어트로피 상인데요 작년에도 한국에도 투어 뛸 때 그 상을 받았지만 LPGA에서 투어 뛰면서 꼭 한번 받고 싶은 상이라고 제가 생각하는 상이거든요.]<br /><br />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는 여전히 박성현이 유소연과 톰프슨에 이어 3위지만, 1위와의 포인트 차이를 11점으로 좁힌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남은 아시아투어 4개 대회와 투어 챔피언십 성적에 따라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.<br /><br />박성현이 시즌 상금왕과 신인왕, 최저타수상에 올해의 선수상까지 모두 휩쓸면 지난 1978년 낸시 로페스 이후 39년 만에 LPGA 투어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.<br /><br />YTN 이승현[hyu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101611323096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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