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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종목에 도전한 스포츠 스타들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로 익숙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깜짝 변신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월, 피겨 스케이팅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마라톤에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.<br /><br />마오는 오는 12월,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'호놀룰루 마라톤 대회'에 출전하는데요.<br /><br />이 대회에 참가하는 건 그녀의 오랜 꿈이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아사다 마오는 지난 9월, 마라톤 도전을 결심한 후 전속 트레이너와 약 한 달간 집중 훈련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피겨를 하면서 몸의 균형을 맞추는 훈련을 한 것이 마라톤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녀는 "무대를 빙판에서 육지로 바꿔 달리게 된다"며 마라톤이라는 미지의 세계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은퇴 후, 종목을 바꿔 새 인생을 도모한 스포츠 스타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전설적인 농구선수, 마이클 조던은 야구선수에 도전한 적이 있는데요.<br /><br />1984년,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불스에 입단한 조던은 1991년, 팀을 최초로 NBA 정상에 올려놓으며 '농구의 신'으로 불리게 됩니다.<br /><br />시카고 불스가 승승장구하며 세 번째 NBA 우승을 달성한 1993년, 조던은 아버지가 강도에게 피살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, 돌연 은퇴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이듬해 봄, 야구선수로 깜짝 복귀한 조던은 메이저리그를 목표로,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그에서 뛰기 시작했는데요.<br /><br />서른이 넘은 나이에 야구장에 선 그는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.202, 홈런 3개라는 신통치 않은 성적을 내고 1년여 만에 농구 코트로 복귀합니다.<br /><br />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은 조던의 아버지가 평생 이루지 못한 꿈이었던 동시에, 조던의 어린 시절 꿈이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한국에 처음으로 리듬체조 붐을 몰고 온 전직 체조 요정 신수지 선수는 프로 볼링 선수로 변신했습니다.<br /><br />신수지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자력으로 올림픽 리듬체조 부문에 진출해 주목받았습니다.<br /><br />리듬체조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당시 한국 선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리듬체조의 발판을 마련했는데요.<br /><br />2011년, 발목 인대 파열로 은퇴를 결심합니다.<br /><br />2014년 프로 볼링 선수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볼링에 입문한 지 9개월 만에 프로 테스트를 통과해 화제를 모았는데요.<br /><br />아직 눈에 띄는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올해 열리는 모든 볼링 대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10131430084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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