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촌을 돌며 수확한 농산물을 훔쳐 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8살 윤 모 씨와 윤 씨의 아내 38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부부는 밭작물 수확기인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순창과 임실, 전남 영광 등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고추 등 농산물 800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려고 렌터카를 이용해 인적이 드문 밤에만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이 훔친 농산물을 시장에 판매했다며,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0181112208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