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나은병원이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'뇌졸중 교실'을 마련했다.<br /><br />오늘(18일) 오후 나은병원 국제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‘제1회 나은병원 뇌졸중 교실’에는 환자와 보호자,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.<br /><br />'나은병원 뇌졸중 교실'은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인지와 사전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공개강좌 형식으로 마련됐다. <br /><br />나은병원 한영민 신경외과 센터장, 김소은 신경과 과장, 이은규 심장내과 과장이 강연자로 나섰다. 특히 한영민 센터장은 환자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의 중요성과 뇌졸중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전조증상, 치료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.<br /><br />강연 외에도 뇌졸중 재활 체조를 배우는 시간과 무료 혈압·혈액검사와 상담이 실시됐다. <br /><br />한영민 센터장은 “뇌졸중은 사망률이 높고 치명적인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”며 “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고,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<br /><br />인천나은병원은 최근 '인천 뇌과학 연구소 I.N.I'를 개설해 뇌혈관질환의 임상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. <br /><br />[YTN PLUS] 취재 강승민 기자, 촬영·편집 정원호 기자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25_201710181909144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