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유남석 신임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,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인 민주당은 헌법 전문가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, 야권은 헌재소장 지명 없이 재판관만 지명한 것을 지적하며 청와대의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더불어민주당은 유남석 신임 헌법재판관 지명을 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 내 대표적인 헌법 전문가로, 헌법재판소의 상징과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소장 임기를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인사 청문 절차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, 헌법재판소가 헌법수호와 기본권 보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.]<br /><br />그러나 야권은 일제히 오만과 아집이라는 거친 표현을 동원하며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헌재소장 지명은 뒷전으로 미룬 채 재판관만 지명하는 건 시간을 끌기 위한 꼼수이자, 헌재의 요청까지 무시한 오만의 극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[전희경 / 자유한국당 대변인 : 명백한 국회 동의 절차를 피하려는 꼼수입니다. 그리고 헌재 국회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의 극치입니다.]<br /><br />국민의당도 헌재소장 지명이 미뤄진 것으로 지적하며, 헌법재판소와 국회의 우려를 외면한 문 대통령의 아집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[김철근 / 국민의당 대변인 :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를 더는 흔들지 말고 신임 헌법재판소장 지명 계획에 대해 명확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.]<br /><br />바른정당은 유남석 후보자가 김명수 대법원장과 같은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편중 인사가 아니냐며, 청문회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정의당은 보수야당이 또다시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인사청문회에 어깃장을 놓을까 우려스럽다며, 국민의 눈높이에서 후보자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원[jong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182200245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