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윤송이 NC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의 장인을 숨지게 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용의자를 전북 임실에서 검거해 현재 경기도 양평 경찰서로 압송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최민기 기자!<br /><br />사건 발생 하루도 안 돼 경찰이 용의자를 잡았는데 현재 압송 중이라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은 오늘 오후 5시 45분쯤 전북 임실의 한 국도에서 살해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.<br /><br />시신이 발견된 지 10시간 만이었는데요.<br /><br />용의자 41살 허 모 씨는 현재 전북에서 이곳 양평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는데, 4시간 뒤쯤 이곳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허 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도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오전부터 사건 현장 주변 CCTV 분석 작업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우선 경찰은 어젯밤 허 씨가 윤 씨의 자택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고 어젯밤 11시 45분쯤엔 숨진 윤 씨의 차량을 윤 씨 자택 인근 공터에 버리고 자신의 차량으로 바꿔 타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허 씨가 탄 차량이 전북 순창 교차로를 통과한 사실을 확인해 순창경찰서와 공조해 허 씨를 붙잡았습니다.<br /><br />윤 씨의 시신이 발견된 건 오늘 아침 7시 20분쯤입니다.<br /><br />윤 씨는 한국증권금융에서 상무로 재직하다가 지난 2002년 퇴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NC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자, 김택진 대표의 장인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허 씨를 압송하는 대로 드러난 혐의점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양평경찰서에서 YTN 최민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262223325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