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제6차 전국법무일꾼대회가 어제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법무일꾼은 검찰소와 재판소, 인민보안성 등 기관에서 법률 업무에 종사하는 관리를 뜻하는 말로, 북한에서 전국 단위 법무일꾼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2년 12월 이후 약 5년 만입니다.<br /><br />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법 집행에서 혁명적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법 규범과 규정에 어긋나게 경영활동과 경제관리를 하거나 세도와 관료주의로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현상을 비롯한 온갖 위법 현상과 강력한 법적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움직임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속에서 주민들의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해 사법기관을 동원해 권력층 단속에 나서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261746360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