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고 김주혁 씨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기리는 동료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배우 고 김주혁 씨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졌습니다.<br /><br />불의의 교통사고로 끝내 숨을 거둔지 하루만입니다.<br /><br />조화들이 줄지어 늘어섰고, 고요한 분위기 속에 추모의 발길도 계속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동료들은 아직도 고인이 세상을 떠난 것이 믿기지 않는 듯, 황망하고 침울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배우 차태현 씨를 비롯해 배우 권상우 씨 등 조문 행렬은 늦은 밤까지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장례식장에는 고 김주혁 씨의 형이 상주로 조문객들을 맞이했고, 조문객 외엔 내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소속사 측은 시민과 팬들을 위한 분향소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아울러,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,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고 김주혁 씨의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져, 내일 오전 11시 발인이 진행됩니다.<br /><br />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가족 봉안묘에 안치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태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312330210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