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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문학상에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선정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일본계 작가 63살 가즈오 이시구로가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스웨덴 한림원은 현지 시각 5일 오후 가즈오 이시구로를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위원회는 이시구로가 "강력한 정서적 힘을 지닌 작품 속에서 인간을 세계와 이어주는 환상의 심연을 드러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1982년 첫 소설 '창백한 언덕 풍경'을 발표했고, 세 번째 소설 '남아 있는 나날'로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'남아있는 나날 The Remains of the Day'은 영국 귀족과 하인의 삶을 통해 이상 실현을 위한 규율이나 절제가 인생에 주는 의미를 섬세하게 고찰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가즈오 이시구로는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켄트대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이스트앵글리아대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대표작 '남아 있는 나날'은 지난 1993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앤서니 홉킨스, 에마 톰슨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만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1995년 대영제국 훈장, 1998년 프랑스 정부가 주는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052236059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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