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내년 서울시장 선거 '예비 대선' 예고...대권 잠룡 각축장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내년 6·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여 만에 치르게 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가집니다.<br /><br />내년 선거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서울시장 선거는 사실상 예비 대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여야 대선주자급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시장은 대권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여겨지는 데다 대선 이후 첫 대형 선거여서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여야 대선주자급이 격돌하는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경쟁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주목을 받는 인물은 박원순 현 시장입니다.<br /><br />박 시장은 차기 서울시장 도전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, 당 안팎에서 3선 도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당내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라는 판단 아래 당내 경쟁자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마설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박영선, 우상호, 이인영, 민병두 의원 등 중진 의원과 재선의 신경민 의원도 서울시장에 도전할 태세입니다.<br /><br />전대협 3기 의장 출신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도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과열 경쟁을 우려해야 할 정도인 여당과 달리 야권은 특별히 눈에 띄는 주자가 없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에서는 인물난 속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이름이 거론되고, 원내에서는 4선의 나경원 의원의 재도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에서는 대선 후보를 지낸 유승민 의원 차출론과 함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용태, 지상욱 의원의 도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에서는 서울시장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안철수 대표의 결심 여부가 가장 큰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안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서울시장을 비롯한 어떤 것이라도 당과 당원의 부름이 있다면 나가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070549302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