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조광형 / 뉴데일리 연예부 기자<br /><br />[앵커]<br />열흘간의 추석 연휴도 이제 끝이 보입니다. 아쉬운 마음에 극장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<br /><br />지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는 무엇인지 그 밖의 연예가 소식까지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[앵커]<br />극장가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추석 연휴에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남한산성 이 영화가 관객수 200만을 벌써 돌파했어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5일째 200만을 돌파하는 아주 기록적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. 1936년 인조 14년에 남한산성에서 47일간의 고립무원의 경지에 올랐던 상당히 청나라의 압박에 가로막힘에 막혀서 진퇴양난을 겪었던 실제 있었던 팩트를 그린 역사 사극이죠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런데 영화 남한산성에 대한 평이 참 다양한 것 같아요. 일부 평은 다소 무겁고 지루하다 이런 평도 있고 또 일부 누리꾼은 웰메이드 사극 영화다, 이런 평도 있는데요. 남한산성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어떤 점을 주목해서 보면 좋을지 짚어주시죠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일단 제가 살짝 봤는데요. 제가 보기에는 웰메이드 사극이 맞는 것 같습니다. 지루하지는 않아요. 왜냐하면 굉장히 내용, 시나리오가 아주 탄탄하고 특히 배우들의 호연, 연기가 정말 굉장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특히 전쟁신도 있는 부분도 있지만 배우들의 말연기, 말싸움, 언변에 대한 첨예한 대립각이 굉장히 여러 가지 긴장감을 유발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는 충분히 재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죠.<br /><br />[앵커]<br />제가 지금 기억이 남는 누리꾼의 댓글 중 하나가 심지어 아역까지 연기를 잘하더라, 이런 댓글도 있었는데 그만큼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이 됐다는 영화 말씀해 주셨고. 배우 이병헌 씨 얘기를 안 해 볼 수가 없겠습니다. 영화 광해에 이어서 두 번째 사극 영화인데 이병헌 씨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상당히 많더라고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죠. 명불허전이죠. 정말 대단한 분인데 사극에 출연한 횟수가 적어요. 이번이 두 번째인데 제가 보기에 이병헌 씨라는 배우는 사극이라는 연기를 했을 때 이병헌의 색채가 묻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뭔가 사극에 자신을 맞춘 것이 아니고 사극 캐릭터를 자신에게 맞추는 거죠. 대사, 발성, 톤이라든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071818444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