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년 넘게 진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고려 금속활자, 이른바 '증도가자'가 문화재인지를 놓고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은 국회에서 증도가자 전시와 함께 '고려 금속활자, 문화재인가 아닌가'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토론회에는 증도가자가 진본이라고 주장해온 남권희 경북대 교수 등 학계와 지난 4월 문화재 지정을 부결한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권 교수 등 학계는 증도가자가 세계 최고 금속활자로 인정받은 직지심체요절보다 약 130년 이상 앞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,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증도가자를 인쇄한 활자로 보기 어렵다며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부결했습니다.<br />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282241455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