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거대한 바위가 이틀 연속 굴러떨어져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간 27일 오후,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화강암 덩이가 떨어져 절벽 아래쪽에 있던 30대 영국인 등반가 1명이 숨지고 함께 있던 부인이 크게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AP는 국립공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0층 건물 크기의 바윗덩이가 공원 엘 캐피탄 화강암 벽면에서 떨어져 나갔으며 사고 당일 4시간 동안 모두 7차례 돌이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국립공원 측은 이날 떨어진 돌의 무게가 천300 톤에 달한다고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공원 측은 하루 뒤에도 또 낙석이 발생해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291352067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