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방송: 뉴스Q<br />■진행: 김대근 앵커<br />■출연: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교수, 강신업 변호사<br /><br />- '시종일관' 과도한 손짓<br />- 눈 자주 깜박이던 서해순, 시선도 '여기저기'<br />- 한숨 짓던 서해순, 소리 내서 웃기도<br />- '남편과 딸 죽음' 밝히러 나온 것 맞나<br /><br />◆앵커] 교수님께 여쭤보겠습니다. 교수님은 프로파일러로 활동을 오랫동안 하셨던 만큼 이런 외적인 부분을 통해서도 분석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텐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◇인터뷰] 그렇습니다. 비언어적인 행동도 상당히 언어적인 행동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데요. 물론 이분이 개인적인 성향이라든지 또는 습관적인 태도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과도하게 나타난다고 하는 것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평상시에 자기 자신의 진술 또는 자기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서 타인들이 신뢰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때 긴장된 상태에서 이런 과도한 행동들이 나타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이런 행위들을 통해서 스스로 자기의 진술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하는 이런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.<br /><br />◆앵커] 그러니까 어제 논란이 됐던 게 과도한 손짓 그리고 눈을 자주 깜빡인다 그리고 웃는 모습도 일부에서는 이런 자리에서 그렇게 웃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이런 얘기도 있었거든요.<br /><br />◇인터뷰] 상당히 부적절한 정서적 표현일 수 있는데요. 그런 것들이 뭔가 자신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들을 주장을 할 때 대체적으로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한 가지는 상당히 협조적으로 뭔가 이것을 사실을 밝히고자 하는 태도가 형성될 수가 있고 그런데 이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협조적이라기보다는 방어적인 태도라고 우리가 볼 수가 있겠는데요.<br /><br />이 방어적인 태도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, 특히 광석 씨, 남편, 이렇게 가족들을 표현하는 언어들이 혼용돼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상당한 평상시에 심리적인 거리감을 갖고 있었다라는 것이 예측이 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갈등관계가 굉장히 오래 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이런 부분이 되겠습니다.<br /><br />◆앵커] 그러니까 어제 보여줬던 언어와 표정을 통해서 심리상태를 분석을 해봤습니다. 그러면 내용을 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어제 중점적으로 질문을 받았던 부분이 왜 딸의 죽음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나 이거였는데 뭐라고 대답을 했던 거죠?<br />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61620051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