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우발적인 충돌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반 전 총장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'북핵 문제, 어떻게 풀어야 하나' 특별대담에서 북핵 문제가 지금처럼 위험한 수준에 이른 적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6.25 전쟁 이래 한반도에 많은 우여곡절과 위기가 있었지만,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위험한 순간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반 전 총장은 절대 동요하지 말고 경제에 몰입하기 바란다며 한미 동맹이라는 강력한 수단이 있고 한국과 미국은 국력과 국방력에서 북한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월등하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과거 역사를 보면 전쟁이 계획에 따라 일어난 경우도 있었지만,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많았다며 우발적 충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9261502154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