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인공부화한 어린 거북 등을 바다에 방류합니다.<br /><br />해양수산부는 오늘(28일) 오후 제주 중문해수욕장에서 바다거북 83마리를 제주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 거북은 지난해와 지난 2016년 구조된 3마리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실내 인공 부화에 성공한 80마리 등 모두 83마리입니다.<br /><br />해수부는 제주 중문해수욕장 백사장이 바다거북 산란지로 이용된 기록이 있고,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하기 쉬워서 방류장소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에 7종이 분포하는 바다거북은 개체 수가 계속 줄어 국제 환경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 등을 중심으로 종별로 보호·관리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진원 [jin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9280038287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