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현지 시각 22일 오후 제61회 연례 총회를 폐막하면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.<br /><br />IAEA 결의안은 '완전히 규명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없는'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, 국제사회가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북핵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캐나다와 일본, 미국 측 대사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 NPT를 준수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함께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남한과 북한, 중국, 미국, 일본, 러시아가 참여하는 6자 회담은 지난 2008년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함께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지난 2003년 NPT에서 탈퇴한 데 이어 지난 2009년 4월 IAEA 사찰관들을 모두 추방한 뒤 한 달 뒤 2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.<br /><br />IAEA는 앞서 이달 초 북한 핵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는 이른바 '북핵 감시팀'을 '안전 조치국' 안에 신설하는 등 사찰단의 북한 복귀에 필요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230327572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