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여 명의 부상자를 낸 경기 광주시 포장 완충재 공장 화재는 작업 중 생긴 가스에 정전기로 인해 불이 붙으면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 광주경찰서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, 소방 관계자 등과 함께 화재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포장재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에 정전기로 인해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감식팀은 또 화재 당시 LP가스 연료통이 폭발하면서 피해가 커진 것과 관련해 폭발 시점과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그제 오후 5시쯤 경기 광주시의 포장 완충재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나 소방관 3명을 포함해 26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30128054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