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, 감사원 감사에서 채용 비리 의혹이 적발된 금융감독원을 압수 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(22일)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총무부와 감찰실 등 사무실 다섯 곳을 4시간 동안 압수수색 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채용 관련 서류와 연루 관계자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조직적으로 채용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서태종 수석부원장, 이병삼 부원장보, 국장급 이 모 씨 등 현직 고위간부 3명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했습니다.<br /><br />감사원은 지난 20일 2016년도 금감원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, 임의로 기준을 바꾸거나 인원을 늘리는 방법 등으로 16명의 당락이 부당하게 바뀌었다며, 서 수석부원장 등 3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.<br />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21441194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