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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세 콘텐츠 기업 맞춤형 지원..."금융권 문턱 낮춘다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캐릭터나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,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 공급이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.<br /><br />콘텐츠 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이 손을 잡고 영세 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보증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제2의 뽀로로를 표방하며 TV는 물론 물론 뮤지컬 무대에도 오른 캐릭터입니다.<br /><br />캐릭터를 제작한 곳은 산학협력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는 업체인데 투자를 받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.<br /><br />[김탁훈 / 애니메이션 총감독 겸 교수 : 담보도 있어야 하고 재무제표를 본다거나 벽이 굉장히 높은데요. 거의 (투자를 받기) 불가능하다고 봐야죠. (금융권에서) 저희를 거의 보지 않죠. 문전박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]<br /><br />콘텐츠를 자산 가치로 인정받기 어려운 구조에 최근 '사드' 변수까지 겹치면서 투자 환경은 더욱 나빠졌습니다.<br /><br />우수한 콘텐츠를 갖고도 영세하다는 이유로 금융지원이 그림의 떡이었던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콘텐츠 기획부터 개발,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가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80% 이상이 영세 기업에 속해 있는 콘텐츠 업체들을 위해 콘텐츠 진흥원과 신용 보증기금이 뜻을 모은 겁니다.<br /><br />[강만석 /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: 무엇보다 콘텐츠 기업들에 좋은 것은 저금리에 장기 상환을 하면서 담보가 필요 없이 제공되는 금융 서비스라는 게 아마 기업들에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중에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콘텐츠 가치 평가와 기업의 신용도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보증금액을 산정 받을 수 있다고 콘진원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9250555042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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