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원색적인 언어로 비난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곧바로 반격에 나서는 등 거친 말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리용호 외무상의 연설 이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"방금 북한 외무상의 유엔 연설을 들었다"며 "만약 그가 '리틀 로켓맨', 즉 김정은의 생각을 되 읊은 것이라면 북한은 오래 가지 못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'로켓맨'이라고 불렀고 엊그제 앨라배마 주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에서는 어린 사람을 얕잡아 보는듯한 '리틀'이라는 단어를 붙여 '리틀 로켓맨'이라고 조롱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리 외무상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핵 개발의 자위적 정당성을 주장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과대망상이 겹친 정신이상자 등으로 부르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242202542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