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명맥을 유지하며 서울 만의 정서와 이야기를 간직한 종로와 을지로 일대 오래된 가게 39곳이 새로운 관광 브랜드 '오래가게'에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'오래가게'에는 조선 철종 때부터 시작해 156년간 왕실의 금박 공예 기술을 이어오고 있는 '금박연', 46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'만나분식' 3대에 걸쳐 맥을 잇고 있는 '명신당필방' 등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'오래가게' 39곳은 개업 후 30년 이상 운영했거나 2대 이상 전통을 계승한 곳, 또는 무형문화재 지정자가 운영하는 곳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시민 추천이나 자료 조사를 통해 '오래가게' 후보 2천8백여 개를 고른 뒤 전문가 자문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'오래가게' 관광 지도와 이야기책, 영상물을 만들어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9201137221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