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주요 언론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위협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타임스 사설에서 유엔은 전쟁을 위협할 장소로 예상될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, 전쟁 위협이 트럼프 대통령이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면서 북한, 이란, 이라크를 지목한 조지 W. 부시 전 대통령의 2002년 '악의 축' 발언을 상기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포스트도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'북한 완전 파괴'와 '로켓맨' 표현을 언급하면서 그런 허세는 강대국의 지도자를 호전적이면서 동시에 약해 보이게 한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월스트리트저널도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무대에서 하는 발언을 외교 관습을 어지럽히는 데 활용해왔고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또 그렇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201635212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