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박원순 서울 시장의 고소 사건을 하루 만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 측의 지시로 관제시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는 보수단체 관계자를 상대로 압수수색도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박원순 시장이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고소 사건을 하루 만에 배당하며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시장은 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자신에 대한 비방활동을 벌여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건의 수사는 국정원 의혹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공안 2부가 함께 맡게 됩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국정원 측으로부터 관제 시위를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진 보수단체 관계자를 상대로 압수수색도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어버이 연합은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런 활동의 배후에는 당시 국정원 측의 지시와 자금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지만, 추 씨는 여기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 수사가 점차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는 가운데 검찰은 당분간 결정적 증거를 포착하기 위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태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02225548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