故 김광석 씨의 딸이 10년 전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김 씨의 친딸 서연 양이 17살이던 지난 2007년 12월 23일 폐 질환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서연 양은 어머니 서 모 씨의 신고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급성폐렴으로 끝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당시 경찰은 서연 양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서연 양의 죽음을 둘러싼 일부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찰은 현재까지 어머니 서 씨에 대한 조사를 비롯해 해당 사건에 대한 재수사 여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故 김광석 씨의 친형 측은 어제(19일) 경찰서를 방문해 조카 서연 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사망 사실을 처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신지원 [jiwon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02243051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