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후 5시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포장지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3명 등 20여 명이 부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, 한 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의 전기선에서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고, 이후 LPG 연료 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소방차량 30여 대와 소방관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, 오후 6시 48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.<br /><br />불은 996㎡ 규모의 공장 3개 동을 태웠으며, 공장 규모가 크고 불에 잘 타는 소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122111324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