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논란이 된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관계 기관의 초동 대응 미흡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업무보고에 앞서 이철성 경찰청장은 최근 잇따른 청소년 범죄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경찰이 초동 대응과 수사 과정에서 미흡했던 것을 인정한다고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은 피해 학생들이 학교전담경찰관을 전혀 활용하지 않았다며 기본조차 제대로 안 돼 있다고 비판했고,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도 교육기관과 경찰이 협조가 안 돼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1차 폭행 후 수사가 적극적이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경찰이 할 말이 없다면서도, 사회부총리와 교육부 등 관계 부처가 책임 소재를 먼저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181841323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