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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는 다 물어요"...반려견 인식 변화 시급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서울 강남의 유명 한식당 대표가 가수 최시원 씨의 반려견에 물린 뒤 패혈증으로 숨진 사고 이후, 곳곳에서 반려견을 둘러싼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반려견 소유주에 대한 처벌 강화 대책을 내놨지만, 전문가들은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인식 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권남기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평일 낮 공원입니다.<br /><br />너도나도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지만, 커다란 몸집의 개에게도 입마개를 씌운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[장창선 / 경기 파주시 금촌동 : 갑자기 달려들 때가 있어요. 그럴 때는 진짜 섬찟할 때가 있어요. (몸집이) 크고 그러면….]<br /><br />현행법은 반려견에 반드시 목줄을 하고 맹견일 경우 입마개까지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, 적발돼도 과태료는 최대 10만 원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최근 유명 음식점 대표가 최시원 씨 반려견에 물린 뒤 숨진 사고에서도 구청은 과태료 5만 원만 부과했습니다.<br /><br />목줄을 하지 않은 책임만 물은 겁니다.<br /><br />[서울 강남구청 관계자 : 5만 원인데 이의신청 기간에 내면 20% 감면해서 4만 원을 내게 돼 있어요.]<br /><br />가벼운 처벌 속에 반려견 관련 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월 전북 군산에서는 10살 아이가 대형 견에 물렸고, 서울 창동에서도 맹견 두 마리가 시민 3명을 덮쳤습니다.<br /><br />개에 물리거나 관련 안전사고로 병원에 옮겨진 환자는 지난해 2천 건을 넘겼고, 최근 5년 동안의 관련 사고 진료비는 10억 원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일자 정부는 뒤늦게 맹견 범위를 확대하고, 과태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높이는 등 관련 법령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처벌을 강화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.<br /><br />[윤재하 / 애견 훈련소 대표 : 처벌하기 전에 올바른 교육, 알맞은 교육을 한 다음에 그다음에 거론돼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반려견은 물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YTN 권남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282231444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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