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집단 휴업을 앞두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집단휴업을 하지 않고 주장을 전달할 방법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한 한유총 서울지부 대표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실제 휴업에 돌입하면 행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한유총 관계자들은 정부가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 등의 약속을 이행할 의지가 있다면 휴업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조희연 교육감은 집단휴업에 대한 국민 반응이 싸늘하다면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대화를 통해 사립 유치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할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전기옥 한유총 서울 지회장은 불가피한 휴업 결정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불편함을 준 것은 미안하다면서도 교육 당국이 휴업에 대한 엄중한 행정조치부터 말한 건 마음 아프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41936495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