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나는 국정원이 지난 정권에 한 일을 알고 있다"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2011년 보수 성향 단체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방송에 내보내기에 적절치 않다 판단이 돼 저희가 이렇게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만, 나체 사진에 배우 문성근 씨와 김여진 씨 얼굴이 합성돼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밑엔 '공화국 인민 배우 문성근, 김여진 주연', '육체 관계'란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.<br /><br />도대체 누가 이런 유치한 걸 만들었을까 싶은데, 글쎄, 국정원 심리전단이 만들어 배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얼마 전, 이명박 정부 시절 문성근, 김여진 씨를 비롯해 김제동, 유준상, 김구라 씨 등이 정부에 비판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해서 퇴출 대상으로 분류됐다는 얘기가 전해졌죠.<br /><br />이들의 이미지 실추를 위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활동한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.<br /><br />오늘 문성근 씨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정원 공작에 대한 자신의 입장, 또 그간 방송 출연을 못 하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심경을 담담하게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문성근 / 배우 (tbs '김어준의 뉴스공장' 인터뷰) : 믿어지지 않는 거죠. 믿어지십니까, 이게? 아마 해외 토픽에 지금쯤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데…. (방송 출연이 안 돼) 집 팔았어요. 집 있었으니까. 단독주택 멀쩡한 거 갖고 있었는데 지금 오피스텔로 옮겼으니까. 저는 괜찮은데 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받는 게 힘든 거죠. 참여 정부 때 제가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을 했는데, 모든 회사가 세무조사를 받았으니까요.]<br /><br />배우 김여진 씨는 SNS를 통해 짤막한 입장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내용 잠시 읽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"2011년의 사진이라지요. 그게 그냥 어떤 천박한 이들이 킬킬대며 만든 것이 아니라, 국가 기관의 작품이라고요. 지난 일이다. 아무리 되뇌어도 지금의 저는... 괜찮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작품 출연이 어려워진 배우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느꼈을 참담함이 전해집니다.<br /><br />이런 문화계 장악 시도는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잘 나가는 예능프로그램 MBC '무한도전'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'창조 경제'를 홍보하려고, 제작진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경영진을 통해 압력까지 넣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또 방송인 김제동 씨는 국정원 직원에게 사찰당한 경험을 털어놨죠.<br /><br />국정원 직원이 자신을 만났다는 보고 문자를 상사에게 보내야 하는데, 자기한테 잘못 보낸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참... 이런 얘기 들어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51256321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