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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맞을 각오가 돼 있어야..." 학교 운동부 폭력 여전 / YTN

2017-11-15 8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일선 학교 운동부 내 폭력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야구부 코치가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는가 하면 여고 태권도팀 선후배 간의 폭행도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"맞을 각오가 돼 있어야 운동을 할 수 있다."<br /><br />경기도 의정부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한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A 씨가 자주 하던 말입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5년 코치로 부임하자마자 야구부 소속 선수 20여 명을 야구 배트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평소 훈련 때 별다른 이유 없이 때리기도 했고 휴대전화를 쓰거나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야구 배트로 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때렸습니다.<br /><br />A 씨는 "맞을 각오가 안 됐으면 운동을 그만둬라"고 윽박질렀고 실제 일부 학생은 폭력을 견디다 못해 야구를 그만두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학교 측은 학생들의 문제 제기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A 씨는 경찰에서 팀 성적도 올리고 훈육 차원에서 체벌했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는 여자 태권도팀 선배가 후배를 폭행했다가 학교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태권도팀 3학년생 4명이 2학년생 7명을 모아놓고 아무 말없이 학교 밖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주고 주먹으로 때린 겁니다.<br /><br />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에게 기숙사 퇴사를 지시했고 경찰은 청소년 경미 범죄 심사위원회를 통해 처벌방식을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618421056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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