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여당, 김명수 인준 집중...국민의당 선택은?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김이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로 헌법재판소장 공백 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이 지나면 대법원장까지 공백 상태가 됩니다.<br /><br />사상 초유의 사법부 공백 사태 막기 위해 여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에 집중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번에도 캐스팅 보트를 쥔 건 역시 국민의당입니다.<br /><br />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[장병완 /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: 이의 없으시죠?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.]<br /><br />민주당은 박성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는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는 데 암묵적으로 동의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자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판단도 있었지만,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과정에 야당의 협조를 얻어야 한다는 절박함도 영향을 미쳤습니다.<br /><br />보수야당들은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서도 이념적 편향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,<br /><br />이번에도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후보자 자질보다 민주당의 태도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표결 결과를 놓고 막말을 써가며 국민의당을 공격한 건 야당을 무시하고 국회 권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겁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민주당 지도부가 직접 법원 판결을 비판하거나, 청와대가 박성진 후보자 사퇴를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문제와 엮으려 한 데 대해서도 사법부를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김동철 / 국민의당 원내대표(지난 14일) : (추미애 대표는 국민의당에) 땡깡이니 골목대장 질이니 시정잡배 수준의 망언과 궤변만 늘어놓고 있습니다. 또한 더 이상 형제 당이 아니라고 했습니다. 누구 마음대로 형제입니까? 언제 형제 대우 한 번 해준 적 있습니까?]<br /><br />민주당은 국민의당의 비판에 대응을 자제하며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도 헌재소장 후보자에 이어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마저 무산될 경우 사상 초유의 사법부 공백 사태를 초래했다는 여론은 부담입니다.<br /><br />[강훈식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: 헌법재판소장이 최장기 공석인 상황에서 사법부 수장의 동시 공백 사태라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갑니다.]<br /><br />김명수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이 상정되면 이번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161910365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