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국무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는 북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제재라면서 북한 주민이 아닌 정권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외신기자 브리핑에서, 국제사회가 김정은 정권의 돈줄을 죄기 위해 더 행동할 수 있다면서 이는 북한 주민의 돈이 아닌 세계를 위협하는 위험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자금줄을 죄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중국과 러시아도 이 결의에 찬성한 만큼 제재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전술핵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방부 소관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미국 정부는 북핵 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외교적 해법을 추구한다며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독자 제재는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140705399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