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범호, 통산 16호 그랜드슬램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프로야구 KIA의 이범호가 통산 16번째 만루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잘 던지던 SK 문승원이 3회 투아웃 이후 KIA 버나디나에 솔로포를 맞고 흔들렸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주자 세 명이 차례로 베이스를 채웠고, 이범호가 강하게 때린 공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습니다.<br /><br />3년 연속 20홈런에 만루의 사나이답게 리그에서 가장 많은 통산 16번째 그랜드슬램이었습니다.<br /><br />마운드에선 임창용의 복귀가 반가웠습니다.<br /><br />6회까지 2실점으로 버틴 선발 팻딘에 이어 15일 만에 1군에 올라온 임창용은 삼진 2개를 포함해 네 타자를 잡아내고 홀드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악몽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11개로 11실점.<br /><br />4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팀은 8점 차를 뒤집는 드라마 같은 역전극을 썼습니다.<br /><br />8회 대타 에반스가 팀의 네 번째 홈런을 터뜨려 두 점 차까지 추격했고, 이어서 오재일이 역전 석 점 아치를 그렸습니다.<br /><br />오재일은 홈런 두 방에 7타점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습니다.<br /><br />레일리와 소사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잠실에서 롯데가 1회 전준우의 홈런과 이대호의 적시타로 얻은 두 점을 잘 지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kt는 연장 10회 장성우의 결승타로 넥센을 6연패에 빠뜨렸고, 한화는 로사리오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삼성에 6대 2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9122332046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