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유화적이지 않으며 한미 양국이 같은 대북 기조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손턴 대행은 하원 외교위원회 북핵 문제 청문회에서 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유화정책으로 보느냐는 제리 코널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한미 자유무역협정, FTA의 폐기가 북핵 위협 대응 노력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며 미국은 한미 FTA를 개선하는 동시에 북한에 맞서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손턴 대행은 이어 미국이 북한의 정권 교체나 붕괴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명확히 하면서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거나 비무장지대 북쪽에 군대를 보낼 구실을 찾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미국 정부의 대북 최대 압박 전략의 성공 여부는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협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130720307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