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자동차 운전을 가르치다가 부부가 호수에 빠져 숨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12일 저녁 웨스트레이크 리저브 공원 주차장에서 남편의 지도를 받으며 운전대를 잡은 31살 여성 쉬탈 람이 액셀러레이터를 잘못 밟으면서 차가 언덕 밑으로 굴러 호수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차량 밖에 서 있던 남편 27살 앤빌 씨는 아내를 구하려고 호수에 뛰어들었는데, 두 사람 모두 수심 6m가량의 지점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피지 출신인 이들 부부는 지난해 2월 결혼해 5개월 된 딸을 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1310371748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