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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선생님은 너야 너!...인력난에 뮤직비디오 홍보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선생님들이 춤도 무척 잘 추죠?<br /><br />프로듀스 101을 패러디한 강원도교육청의 홍보영상인데요.<br /><br />초등교사 임용시험에 많이 지원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선생님들이 찍은 뮤직비디오 먼저 한번 볼까요?<br /><br />"강원도 선생님은 너야 너! 너야 너!"<br /><br />"임용을 기다려온 너야 너! 너야 너!"<br /><br />"아이들 가르칠 사람 너야 너! 너야 너!"<br /><br />"마지막 단 한 사람 너야 너! 너야 너!"<br /><br />영상에 등장한 사람들은 모두 강원도의 현직 교사들입니다.<br /><br />뮤직비디오까지 찍으면서 임용시험 홍보를 하는 건 강원도가 3년 연속 미달사태를 겪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올해만큼은 초등교사 지원자 미달사태를 벗어나자는 의지가 영상에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뮤직비디오와 동시에 지면광고도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 선생님이 되면 퇴근 후에 서핑과 스킨스쿠버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눈에 띄죠.<br /><br />교사로서는 물론 자연과 함께하는 취미생활로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걸 강조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 선생님 하면 여러분은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?<br /><br />선입견일지 모르지만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순박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먼저 떠오르진 않나요?<br /><br />이런 점에서 도시에서 교육받고 도시생활에 익숙한 예비교사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예비교사들의 설문조사를 봐도 도서벽지 근무를 기피 하는 현상이 뚜렷합니다.<br /><br />30만 원 이상 수당을 주면 가겠다는 대답은 10%가 채 안 되고, 50만 원 이상은 주면 가겠다는 답변이 30% 정도 됐습니다.<br /><br />수당이 얼마든 상관없이 가고 싶지 않다는 답변도 무려 30%나 됐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편한 도시만 원하는 거냐며 예비교사들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근무환경을 선택할 자유도 분명히 있는 만큼, 지방과 시골로 교사를 유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31653486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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