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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정 역전 만루포' SK, KIA에 대역전승...두산, KIA 2.5G 차 맹추격 / YTN

2017-11-15 2 Dailymotion

[앵커]<br />KIA가 SK에 대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두산이 연이틀 NC를 잡고 선두를 2.5경기 차로 다시 바짝 추격했습니다.<br /><br />치열한 5위 전쟁을 벌이고 있는 SK와 LG, 넥센은 모두 승리해 순위 변동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,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KIA에 10대 5로 뒤진 채 7회 공격에 나선 '대포 군단' SK.<br /><br />대반격의 포문이 불을 뿜자, KIA의 악몽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모두 15명의 타자가 나서 무려 10점을 뽑아냈습니다.<br /><br />최정은 3회 추격의 석 점포에 이어 7회엔 역전 만루포까지 쏘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시즌 44, 45호를 때려낸 최정은 2위와의 차를 9개로 늘리며 2년 연속 홈런왕을 예약했습니다.<br /><br />KIA에 대역전승을 거둔 SK는 5위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전날 NC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던 두산.<br /><br />초반부터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습니다.<br /><br />NC 선발 장현식은 3회를 못 버텼습니다.<br /><br />두산 선발 유희관은 9승째를 수확했고, 팀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3위 NC와의 승차를 3.5경기로 벌린 두산.<br /><br />SK에 역전패한 선두 KIA를 다시 2.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.<br /><br />에이스 허프가 호투한 LG는 롯데를 꺾었습니다.<br /><br />허프는 롯데 강타선을 7이닝 탈삼진 8개 비자책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6승째를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넥센 선발 신재영은 선발 복귀전을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.<br /><br />신재영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넥센은 길었던 6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이승엽이 시즌 22호이자 통산 465호 홈런을 때린 삼성이 한화를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러프도 5안타 6타점으로 폭발했고, 윤성환은 시즌 11승째를 올렸습니다.<br /><br />YTN 지순한[shch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9132334471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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