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이 불가능한 '살충제 달걀'을 발표하면서 일부 농장의 달걀 식별 번호를 잘못 표기한 사실이 잇따라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농림부는 부적합 달걀 생산 농장 49곳을 발표하면서 전남 함평의 산란계 농장 식별번호를 '13나선준영'이라고 표기했지만, 전남도청이 확인한 결과 '13나성준영'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정부의 식별번호 검색 프로그램에는 '13나성준영'이 부적합 제품이 아니라고 나오고, 농림부 홈페이지에도 잘못 표기된 식별번호가 게재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앞서 농림부는 충남 아산의 산란계 농장 식별번호도 '11무연'이라고 표기했다가, 실제로는 '11덕연'인 것으로 드러나 수정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농림부가 잘못 발표한 식별번호 '13나선준영'이나 '11무연'을 사용하는 농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8190112273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