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원자력 관련 단체들과 '탈원전 대응 정책 제안 토론회'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정우택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가 에너지 백년대계를 단 3개월 만에 결정 내려고 한다며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신고리 원전 5·6호기 공사 중단 추진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성풍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도 탈원전을 하면 전기요금이 오르고 전력 안보에 비상이 걸린다며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원전산업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참석자들은 토론회를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탈원전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171736001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