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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리 보는 PS' 두산, KIA에 완승...'장원준 8년 연속 10승'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프로야구 두산이 역대 3번째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장원준의 호투로 선두 KIA를 잡고 2위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뜨거운 상승세의 롯데가 5연승을 달리며 5위에 반 경기 차로 바짝 다가선 가운데 LG와 넥센의 '승패 평행이론'은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,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리그 1, 2위 팀 간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.<br /><br />1 실점한 두산이 1회 말 공격에 나섭니다.<br /><br />한 회에 9명의 타자가 나와 KIA 선발 팻딘을 두들겼습니다.<br /><br />안타와 사사구 각각 3개씩을 묶어 4 득점하며 경기를 바로 뒤집었습니다.<br /><br />꾸준함의 대명사 두산 선발 장원준의 호투도 빛났습니다.<br /><br />칼날 같은 제구력을 앞세워 6이닝 1 실점하며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.<br /><br />역대 3번째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은 투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KIA의 불안한 3, 4, 5 선발 문제는 대권 도전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.<br /><br />NC 선발 맨쉽이 최재훈의 강한 타구에 그대로 오른쪽 손목을 맞습니다.<br /><br />얼굴 쪽으로 날아오는 아찔한 타구였는데, 맨쉽은 급히 교체됐습니다.<br /><br />불의의 악재를 만났지만, NC는 나성범의 결승타를 앞세워 5연패를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뜨거운 상승세의 롯데는 넥센에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기분 좋은 4연승을 내달린 롯데.<br /><br />5위 넥센에 반 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.<br /><br />LG와 넥센의 함께 이기고 함께 지는 '승패 평행이론'은 또다시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YTN 지순한[shch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8172305203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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