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군이 한반도에 인접한 서해 해상에서 고난도 해상 침투훈련을 했다고 CCTV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CCTV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소속 육군 71집단군이 최근 서해 해상에서 침투훈련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71집단군은 고무보트로 해상에서 접근했고 장병들이 30㎏ 이상의 장비를 메고 입수해 도하훈련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훈련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, 인민해방군 건군절인 8월 1일 전후로 서해 지역에서 두 차례 중대 군사활동을 이유로 선박의 해상 진입을 금지한 점으로 미뤄 당시에 이뤄진 훈련일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중국 당국이 군사비밀로 다루는 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은 북한의 잇따른 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과 미국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응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8151341342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